인터뷰

[5분 인터뷰] ‘돈꽃’ 박세영 “장승조와는 순수한, 장혁과는 성숙한 사랑 했다”
2018. 02.20(화) 15:27
박세영
박세영
[시크뉴스 김다운 기자] 배우 박세영이 ‘돈꽃’에서 장혁, 장승조와 러브라인을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지난 13일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모처에서 박세영이 MBC 주말드라마 ‘돈꽃’ 종영 인터뷰를 위해 시크뉴스와 만났다.

극중 나모현 역을 맡았던 박세영은 장부천 역의 장승조, 강필주 역의 장혁과 모두 러브라인이 있었다. 나모현은 우연히 장부천과 인연을 맺어 사랑에 빠지고 그의 아내가 되지만 이후 자신을 둘러싼 청아가의 계략을 알고 장부천과 이혼한다. 그리고 어릴 적 첫사랑이자 늘 자신의 곁에 있었던 강필주와 애틋한 감정을 나눴다. 박세영은 극과 극의 성격을 보인 두 캐릭터와 만든 러브라인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했다.

“실제로 배우 분들도 느낌이 다르다. 너무 달라서 누가 더 좋고 이런 건 없었다. 첫사랑은 조인호(장혁)였지만 정말 풋풋하고 설레는 사랑을 하고 내가 운명처럼 기다려왔던 사랑을 느낀 건 장부천(장승조)이었다. (장부천과의 러브라인이) 순수하고 맑은 아이 같은 느낌이었다면 강필주(장혁)와는 굉장히 성숙하고 진한 사랑을 했다. 우리가 데이트를 한 것도 아니고 뜨겁게 사랑을 한 것도 아니다. 정서적으로 아픔을 나누면서 사랑을 했던 것 같다. 부천이와는 신혼부부같은 마음으로 사랑했고 필주와는 인생을 함께한 노부부처럼 서로 다 이해하는 사랑을 한 것 같다”

극 중 박세영을 두고 아슬아슬한 삼각관계를 형성한 장승조와 장혁은 실제로 촬영 중에 귀여운 질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고.

“초중반까지는 제가 장승조 선배님과 사랑을 하면서 장혁 선배님이 굉장히 외로워 하셨다. 제가 장승조 선배님과 뭘 하고 있으면 옆에서 다 지켜보고 계셨다. 그러다 딱 끝나면 ‘너희 둘이 그러면 나는 외롭다’고 하셨다. 이후에 제가 장혁 선배님과 신을 하면서 애절한 눈빛을 쏘면 장승조 선배님이 ”어떻게 네가 그럴 수 있냐“고 하셨다. 드라마는 진지하고 무거운 이야기인데 저희는 굉장히 즐거운 마음으로 촬영했다”

‘돈꽃’은 돈을 지배하고 있다는 착각에 살지만 실은 돈에 먹혀버린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지난 3일 종영했다.

[김다운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후너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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