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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블러썸 "이서원, KBS '뮤직뱅크' 하차 여부 논의 중"
2018. 05.16(수) 23:08
시크뉴스 포토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배우 이서원(21)이 동료 여성 연예인을 성추행하고 흉기를 이용해 협박한 혐의(강제 추행 및 협박)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MC로 활동 중인 KBS2 '뮤직뱅크' 하차 여부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서원의 소속사인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16일 시크뉴스에 "이서원의 '뮤직뱅크'에서 하차 여부는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며 "현재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오는 17일 열리는 케이블TV tvN 새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이하 '어바웃타임')의 제작보고회에도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16일 그의 성추행 및 흉기 협박 혐의가 보도되면서 제작보고회에는 참석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드라마는 오는 21일 첫 방송 예정이며 이서원의 하차 여부는 논의 중이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달 8일 이서원을 입건 조사한 뒤 혐의가 있다고 보고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는 여성 연예인"이라며 "이달 초 이서원을 서울동부지검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서원은 술자리에서 여성 연예인 A 씨에게 키스 등 신체 접촉을 시도하다 거부당했으나 계속해서 신체 접촉을 시도했다. 이에 A 씨가 자신의 남자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하자 화가 난 이서원이 흉기로 A 씨를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서원이 술에 많이 취해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담당 경찰관에게 욕을 하고 고함을 쳤다'고 전하기도 했다.

앞서 이서원의 소속사인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이와 관련해 "어떠한 변명의 여지도 없다.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현재 이서원 배우도 본인의 경솔하고 잘못된 행동으로 상대방과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 다시 한 번 모든 분께 진심으로 깊은 사죄의 말씀 드리며 앞으로 진행될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서원은 현재 KBS 음악방송 '뮤직뱅크'의 MC로 활동하고 있다. MBC 드라마 '병원선',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송곳'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시크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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