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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위클리]디아크 성추문 논란→쌈디 욕설→백성현 음주운전 방조 논란→낸시랭·왕진진 이혼 →故 장자연 사건과 임우재 外
2018. 10.12(금) 14:29
시크뉴스 포토
[시크뉴스 박수정 기자] 10월 둘째 주 연예계는 그 어느때보다 사건·사고와 각종 논란들이 끊이지 않은 무거운 한주였다. 어두운 소식들로 가득한 가운데 간간히 스타들의 행복한 결혼 소식도 들려왔다. 이번주 연예계를 떠들석하게 만들었던 이슈들을 다시 되짚어봤다.

◆'미성년자 성추문 논란' 디아크→'쇼미더머니777' 결국 디아크 분량 축소 결정

Mnet '쇼미더머니777'(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 최연소 출연자 디아크가 지난 6일 사생활 논란에 휩싸여 충격을 안겼다. 무엇보다 미성년자의 성추문 논란이라는 점에서 더욱 파문이 컸다.

이후 사생활 폭로글을 게재했던 디아크 전 여자친구가 "서로 화해를 하고 오해를 풀었다"고 입장을 번복하면서 사건은 일단락됐다. 디아크 역시 직접 자필 사과문을 게재하며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사죄했다.

사과에도 불구, 후폭풍이 그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오늘(12일) '쇼미더머니777' 측은 논란을 일으킨 디아크의 노출을 한정하고 편집을 통해 분량을 최소화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쌈디, SNS 라이브 방송서 욕설→사과

래퍼 쌈디가 욕설 논란에 휘말렸다. 지난 8일 쌈디는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하는 도중 웨건의 노래에 대해 이야기하며 “웨건 노래 X나 좋단 말야. 인맥힙합이라고 X랄하고 있는데 뭔 X랄이냐”라며 욕설을 내뱉었다. 이어 “음악 하는 사람이 너넨 X밥으로 보이나봐”. 쉽게 만드는 줄 알아, 음악을? 그냥 듣기 싫음 X듣지마. 짜증나니까"라고 말해 욕설 논란에 휘말렸다.

논란이 겉잡을 수 없이 커지자 쌈디는 자신의 SNS를 통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는 "적절치 않은 언행과 욕설로 많은 분들께 불쾌감을 드려 죄송합니다”라며 “변명의 여지 없이 저의 실수이며 저의 경솔한 말과 행동으로 인해 실망하셨을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말했다.

◆ 낸시랭 왕진진 결혼 10개월만에 이혼

팝아티스트 낸시랭과 왕진진이 결혼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혼인신고를 깜짝 발표했다. 하지만 결혼 발표 후 故 장자연 편지 조작 및 특수강도강간 전과 등 왕진진에 대한 각종 의혹이 제기되며 도마 위에 올랐다. 그럼에도 두 사람은 서로를 믿으며 관계를 이어나갔으며, 낸시랭은 왕진진을 위해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달 20일 부부싸움으로 경찰 조사까지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균열이 세간에 알려지게 됐다. 또, 10일 왕진진이 서울 용산구 자택 욕실에서 자살 시도를 했다는 사실이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

이혼했다는 사실이 밝혀진 후 낸시랭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남편은 내 앞에서 거짓이 밝혀지고 민낯이 드러날 때마다 오히려 나를 위협하고 폭언과 감금, 폭행으로 대처했다. 그 수위가 점점 높아져 여성으로서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 돼 이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왕진진은 다른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폭언한 것은 사실이지만 감금한 적은 없다”고 반박했다.

◆'의경 복무' 백성현, 음주운전 방조죄

해양경찰로 복무 중인 배우 백성현(29)이 음주운전 사고 차량에 동승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10일 오전 1시 40분경 백성현이 탄 차량은 제1자유로 문산방향 자유로 분기점에서 1차로를 달리다 미끄러져 두 바퀴를 돈 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운전자는 음주 상태였다.

차량의 운전자는 여성 A 씨였고, 외박 중이던 백성현은 조수석에 탑승해 있었다. 사고 당시 A 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08%로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상태였다. 백성현도 술에 취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백성현의 소속사 싸이더스 HQ 측은 "그릇된 일임에도 동승한 자신의 과실을 인정하고 군인의 신분으로서 복무 중에 물의를 일으킨 점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음주운전을 방조한 죄 또한 무겁다는 것을 다시 한번 인지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과실을 인정하며 거듭 사과했다.

◆조재현, 끝나지 않는 미투…A씨 "17세 때 성폭행" VS 조재현 측 "이미 화해권고 결정"

미투 폭로로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한 배우 조재현이 지난 7월 또 다른 피소를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8일 한 매체는 '자신이 미성년자였던 2004년에 조재현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 A씨가 조재현을 상대로 억대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월 조재현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장을 서울 중앙지방법원에 제출하면서 '만 17세 때 조재현에게 성폭행을 당했으며 이로 인해 정신적 충격을 받은 채 살아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조재현 측 변호인은 다른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미 그 사건은 조정위원회에 회부돼 화해권고 결정이 난 사안이다. 판사가 (고소인 측에) 소를 취하하라고 했으나 이에 불복, 계속 이의를 제기하고 있는 것이다"고 반박했다.

◆'필로폰 투약' 정석원, 1심서 2년 집행유예

배우 정석원이 필로폰 투약 혐의 1심 재판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최병철 부장판사)는 11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정석워넹게 일부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10개월에서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정석원과 함께 기소된 김모씨 등 2명에게도 같은 형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이들 3명으로부터 공동으로 30만원 추징도 명령했다.

◆'세금탈세' 판빙빙, 이번엔 왕치산과 성관계 동영상 논란

최근 탈세 혐의로 8억8300만 위안(약 1436억 원)의 벌금과 미납 세금을 부과 받은 중국 유명 여배우 판빙빙이 이번엔 사생활 영상과 관련한 스캔들에 휩싸였다.

중국의 부동산 재벌 궈원구이(52)는 7일 대만 매체 자유시보와의 인터뷰에서 “판빙빙에 대한 탈세 조사는 판빙빙에게 성 상납을 받은 왕치산 국가부주석이 입막음용으로 취한 조치”이라며 “두 사람의 성관계 동영상을 내가 갖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판빙빙이 왕치산을 통해 중국은행으로부터 12억 위안, 국가개발은행으로부터 30억위안을 1주일 내 대출받는데 도움을 얻었다고 주장했다. 왕치산이 대출 1건당 20%의 수수료를 받아 이익을 취했다고도 했다.

◆경찰, 이재명 자택 압수수색…"김부선 스캔들과 관계없어"

배우 김부선(57)이 이재명(54) 경기도지사의 신체 특징을 언급한 음성파일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유출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 4일 트위터를 통해 김부선과 작가 공지영(55)의 통화 내용이 담긴 2분 20초 분량의 음성파일이 공개됐다.

이 파일에서 김부선은 "더 이상 연예인들이 이 사건으로 인해 권력의 시녀가 되지 않길 바란다"며 "오래 돼서 기억이 잘 안 나는데 남성 주요 부위에 동그란 점이 있다. 법정에 갔을 때 최악의 경우 이야기하려 했는데 A국회의원이 기자들에게 다 이야기를 했나보다"라고 말했다.

이 가운데 분당경찰서는 12일 오전 7시 20분부터 이 지사가 거주하는 성남 수내동 자택과 성남시청 행정지원과, 정보통신과, 행정전산실, 통신기계실 등 4개 사무실로 수사관 40여명을 보내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김부선 씨와 관련된 여배우 스캔들과는 관계없는 압수수색임을 밝혔다. 이 지사에 대한 신체 압수수색은 휴대전화 압수를 위해서였으며 김부선 씨가 제기한 신체 특징을 확인하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故 장자연 사건 재조사, 임우재 '이부진 명의 폰'으로 장자연과 35차례 통화

故 장자연이 숨지기 전 임우재 전 삼성전기 고문과 35번 통화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MBC에 따르면 故 장자연 사건을 재조사 중인 대검찰청 진사조사단은 당시 담당 검사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통화 내역을 제출받았고 이 내역엔 임우재 전 고문의 이름이 발견됐다.

통화기록에는 장자연이 사망하기 전 해인 2008년 임우재로 저장된 번호와 35차례 통화한 흔적이 남아있었다. 휴대폰 명의자는 임 전 고문과 이혼소송 중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었다.

진상조사단은 이 전화로 통화한 내역이 35차례나 되는데도 경찰과 검찰이 임우재 전 고문을 단 한 차례도 조사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임 전 고문 측은 “고인(장자연)을 모임에서 본 적은 있지만, 친분이 있는 사이는 아니다. 통화한 적도 없다”고 해명했다.

진상조사단은 당시 수사관들과 임 전 고문을 모두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사랑 결실"…조정석X거미·이하늘·리치·이수지 결혼

배우 조정석(39)과 가수 거미(38)는 지난 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이 최근 가족과 함께 언약식을 하고 부부가 됐음을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5년 동안 열애를 이어왔으며 지난 6월 올 가을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하늘이 그룹 DJ DOC 멤버 중 두 번째로 유부남이 됐다. 이하늘은 10일 오후 5시 제주도 카페 루시아에서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약 11년간 사랑을 키운 두 사람은 이날 부부로 맺어진 것. 결혼식은 주례 없이 진행됐고 MC딩동이 사회를 맡았다.

축가는 절친인 가수 임창정이 불렀다. 결혼식에는 DJ DOC 멤버들과 양가 친척,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하했다. 특히 하객으로 하하, 지누션의 지누, SBS ‘불타는 청춘’ 멤버 김광규, 최성국, 구본승 등이 참석했다.

리치와 아내 임성희씨는 오는 11월 10일 서울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 8년 만에 예식을 올린다. 리치는 10일 SNS를 통해 “여러분 저 장가갑니다. 8년 동안 철없는 34살 아들과 7살 아들 키우느라 너무 고생하신 대장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늦게 식을 올려 너무 미안하고 죽을 때까지 죄인으로 살며 기면서 살겠습니다. 여러분들 직접 찾아뵈며 인사 올리겠습니다”라고 직접 소식을 전했다.

이수지가 12월의 신부가 된다. 이수지는 10일 자신이 진행하는 KBS 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에서 “친한 사람에게는 가장 먼저 받고 싶고 가장 먼저 주고 싶은 게 무엇이냐. 바로 청첩장이다. 저도 ‘가요광장’ 가족들에게 가장 먼저 알리고 싶었다”며 깜짝 결혼소식을 전했다. 이수지의 예비신랑은 3세 연하 일반인으로 알려졌다.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Mnet, 시크뉴스, 티브이데일리, 뉴시스, 해피메리드컴퍼니, 씨제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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